본문 바로가기

IT관련

오라클 ADW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나름 간단정리

요즘 오라클이 각종 행사등을 통해서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는 ADW 클라우드에 대해 나름 이해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1) 자율운영 이라고 ..
  - DB를 DBA가 컨트롤할 수 없음. 테이블 만들고, 인덱스 만들고, 조회권한 부여하고 이정도만 가능.
  - 기존에 DBA가 신경써왔던 아카이브로그 관리, 백업관리, Alert Log 에러 파악, DB패치 작업 등을 오라클이 알아서 해준다고...
    이제 DBA는 뭐 먹고 살지? ㅎㅎ
  - "자율운영" = "오라클 운영" 이기 대문에 어느 누구도 콘솔 접속이 안됨. 시스템OS로 접속 불가.. 

2) 안전한 DB라고 ..
  - DB보안관련해서 머신러닝 기반 기술을 이용한다고 함.
  - 해커의 침투나 이상한 접근을 감지하는 기술에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한 것 같음.

3) 빠른 DB라고 ..
  - Exadata 라는 빠른 장비위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성능이 빠르다고 ..


위와 같이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하고...
이외에도 클라우드 DB 이기 때문에 클라우드의 이점을 추가로 가질 수 있겠네요.

내가 생각하는 클라우드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스케일 업/다운 !!
사용량이 많을 때는 CPU 더 꼽고, 안쓸때는 CPU 빼고 ~~~
이걸 클릭질 한번으로 가능하다는게 사실 굉장한 이점인 거죠~

왜냐~~?  서버에서 돌아가는 모든 Software 들은 다 CPU 기반으로 구매를 해야하는데,
기존 우리 전산실에 있던 서버는 항상 최대 Peak 사용량을 기준으로 구매를 하고, 그러니 SW도 왕창 많이 살 수밖에 없었던 상황~~ 안 쓸때 빼놓고 돈을 환불받을 수도 없죵 ㅎㅎ;

하지만, 클라우드에서는 ~~~
평소에 10 CPU를 쓰다가 이번달은 잘 안쓸것 같으니까 1 CPU로 스케일다운 해놓으면 ㅎㅎ
단순히 장비 이용비용만 줄어드는게 아니고, 그 위에서 돌아가는 각종 소프트웨어 비용도 1/10로 줄어드는 효과 ^^ 와우;;

 


ADW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중 하나가 Exadata 위에서 돌아가는 점인 것 같습니다. 
Exadata 가 상당히 빠른 장비라 그 위에서 돌아가는 SQL들이 빠르긴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DW(Autonomous Data Warehouse)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DW DB 입니다.
OLTP 용 DB는 따로 있네요. ATP(Autonomous Transaction Processing) 라고..
ATP는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