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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퍼들의 천국 호주(Austrailia) 와 상어(Shark), 죠스(Jaws)

ㅎㅎ 누가 상어를 영어로 하면 "Jaws" ~ 인줄 알던데 ㅋㅋ  아니에요~~

영화가 다 베려놨당게요~~  Jaws 는 그냥 "턱쬬가리" 입니다. ㅋㅋ 상어는 "Shark" 입니더^^;

 

 

"어머어머 어떡해? 서퍼들 주변에 상어가 있어~ 악~~" ㅋㅋㅋ

ㅎㅎ 영화 죠스의 한장면?? 아닙니다. 호주방송중 한 장면인데, 이런 시츄에이션이 호주에서는 흔하다고 합니다. ㅎㅎ

 

(출처 : 호주 ABC 방송)

 

위 화면에서 서퍼들 사이에서 배회하는 상어들은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 Dusk Shark 라고 하네요. 얘네들 순하다네요.^^

 

상어들 종류가 전세계에 375 종이 있답니다.

이중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싸가지 없는 놈들은 달랑 3 종류라고 합니다.

 

(출처 : https://www.smh.com.au/interactive/2017/sharks/shark-alert/)

 

특히, 호주(오스트레일리아)는 상어공격이 매우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를 호주가 서퍼들의 천국이기 때문이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럼, 서핑보드로 파도 타는 것을 즐기는 서퍼(Surfer)들과 상어가 무슨 관계가 있어서 공격을 하는 것일까요?

그건 아래 그림을 보면 답이 딱 나옵니다. ㅋㅋ

 

(출처: 호주 7news)

 

위 그림은 바닷속을 배회하면서 먹이를 찾고있는 상어의 시각에서 본 그림입니다.

호주에 많이 서식하는 커다란 물고기인 바다사자(sea lion), 물개(seal)는 상어들이 좋아하는 먹이입니다.

그런데, 이 바다사자, 물개의 모습과 서퍼들의 모습(실루엣)이 바닷속 상어 입장에서 보면 헷갈릴 정도로 똑같은 거죠~ 

 

그러니, "이런 엿같은 상어세끼가 사람을 물고 지랄이야~" 라고 욕할게 아닙니다.

상어, 갸들도 맛난 먹이인줄 알고 덥썩 물고 보니, "웁쓰!!  쏴리~~ 근데, 이미 물은거 빠꾸할 수도 없고 미안타 야~~"

이런 시츄에이션이 되버리는 거라는군요 ^^;

 

음~ 언제가 호주에 가면 서핑이나 배워볼려고 했었는데...  접어야 겠네요... 

상어셰끼들 이빨 졸라 많아서 물리면 상처 장난 아닙니다. 그런 상처들 보고나면 호주 근처 바다에는 발도 담그기 싫어질 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