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재미있는 걸 발견했네요.
(호주 TV 보는 방법은 오래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 요기 클릭)
호주 해안가 주택을 소개하고 있는 프로그램인데, 방이 3개 딸려있고 화장실이 2개, 집안에 인피니티 수영장이 딸려있습니다.
가격이 11억이 넘는군요^^
다들 서울에 집 한채씩 있죠? ㅋㅋ 그거 팔고 호주에 가서 이런거 하나 사서 노후를 즐기면 되겄심다~ ㅎㅎ;
위치가 해안가에서 가까워서 많이 비싼 편입니다.
근데, 인피니티 수영장은 뭐지? 처음 듣는 용어라 찾아봤더니... ㅎㅎ 쥐기네요~
구글 사전에서는 인피니티풀의 뜻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네요.
a swimming pool whose positioning gives the impression that it merges into the ocean or other surrounding landscape.
바다나 다른 주변풍경과 합쳐지는 느낌을 주는 수영장.
즉, 수영장 모서리나 경계가 막혀있지 않고 탁 트여있고, 물이 거의 만땅으로 차있어서 마치 수영장같지 않고 자연의 일부인것 같은 느낌을 주는 환상적인 풀장 되겄심다~
위 구글 이미지들 중에 왼쪽 아래에 있는 수영장은 빌딩 옥상에 지어놓은 것같은데... 정말 저렇게 지어놓은 건지 확인이 안되지만, 만약 진짜로 있다면 거의 인피니티풀의 끝판왕 되겠네요 ㅋㅋ
근데, 저 수영장에는 어떻게 들어가지? 들어가는 입구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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