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11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벌써 1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일본은 이 사고수습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있고, 임시방편으로 쌓아두고 있는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흘려보내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아마 그동안 가끔씩 발생한 태풍으로 조금씩 이미 바다로 날라갔거나 흘러간 방사능 오염물질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이유로 태평양 원해에서 잡는 물고기는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박사님이 방사능은 얼마나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피복되었느냐를 가지고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따지지만, 방사능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게되면 그건 따질것도 없이 그냥 끝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런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었죠~
근데, 이런 저의 생각을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ㅋㅋ 웃으면서 ....
그동안 태평양에서 얼마나 많은 핵실험이 있었는지 모르냐고 반문하더군요~ 레알??
1945년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미국이 처음으로 원자폭탄(리틀보이, 팻맨)을 투하한 이래로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등 많은 나라들이 태평양에서 수많은 핵실험을 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마 태평양에 방사능이 있다면, 그당시 핵실험 때문에 만들어진 방사능 물질이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아~ 씨발 이건 몰랐네~
인터넷에 찾아보니, 1945년 부터 1998년까지 핵폭발 실험을 한 전세계 위치와 나라들을 보여주는 유튜브동영상도 있네요. 반짝반짝 불꽃놀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게 다 핵폭발 실험이었다니, 쓰발 졸라리 많이도 했네~~
아쒸~ 태평양 물고기 먹어도 되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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