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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대규모 홍수방지 시스템 공사중인 캐나다 - 토론토 돈강 범람 대비

지구 온난화로 이맘때면(여름) 장마가 길어지고, 지구촌 여기저기에서 홍수를 많이 겪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번에 50일이나 지속되는 이상 장마로 홍수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캐나다의 수도인 토론토도 과거에 홍수 피해를 많이 겪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홍수방지를 위해 지금 대규모 공사를 진행중입니다.

 

 

지름 20m, 깊이 55m 의 구덩이(대형 배수구, Drain System)를 만들고, 10KM 에 달하는 터널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게 2018년부터 건설을 시작해서 2023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근데, 이게 세계 제일 큰 홍수방지 시스템은 아니었네요.

 

일본 도쿄에 이미 비슷한 홍수방지 시스템이 건설되어 운영중입니다.

대형 배수구 지름이 30m, 깊이가 70m 로 위 캐나다에서 짓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홍수방지는 이런 식으로 하는 거였군요.

쓸데없이 4대강 사업에 보나 만들고 하는 게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