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nglish

From now on, I'm Switzerland (지금부터 나 스위스야 건덜지덜 마~)

영화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 : Eclipse) 에서 벨라(Bella)가 한 대사 중에

From now on, I'm Switzerland, okay?
지금부터, 나 스위스야 건덜지마라, 잉?

에 꽂혀서 좀 찾아봤습니다.

 

복도 많은 벨라는 허벌라게 파워풀한 친구들을 두고 있습니다.

하나는 불멸의 뱀파이어, 하나의 강철이빨 늑대인간~

친구들이 서로 벨라 지켜줄라고? 서로 내꺼라고? 싸울라고 하는 참에...  벨라가 "난 스위승께 나 좀 냅둬.." 라고 합니다.

 

WTF? 뭔소리여 스위스?

유럽에는 워낙 나라들이 많이 몰려있다보니 허구헌날 치고박고 싸우는 일이 많았는데, 이걸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고 합니다.

영세중립국으로 선언하면 안 건드리는 약속? 조약? 같은게 있었다고...

스위스가 요걸 선언해서 그 살벌한 2차대전 중에도 전쟁의 포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싸움에 말려들고 싶지 않을땐,, 요렇게 외치면 되겄심다. 

 

" 나 스위스야 ~~ "

 

그리고,

이 중립국의 프리미엄으로, 독일군에게 죽을뻔 했던 유태인 6만여명을 살려낸 스위스 외교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스위스인 "루츠" 라는 사람인데, 그 유명한 "쉰들러리스트" 의 주인공 독일인 "쉰들러" 와 똑같은 일을 한 사람입니다.

와~ 6만명의 목숨을 구해내다니~

천당은 이런 사람들이 갈겁니다.. 교회에 모여서 찬송가나 목이 터져라 부르는 인간들이 아니고..

쓸데없이 모여서 찬송가 부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따로 선물을 챙겨주시죠~ 코로나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