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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음식물 쓰레기 냄새, 날파리(초파리)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여름철에는 음식물 쓰레기통을 하루만 안비워도 초파리떼가 날라듭니다.

초파리 방지하는 기피제 스프레이가 있긴 한데, 써봐도 소용없습니다.

더운 온도에 어김없이 썪기 시작하고, 냄새에 이끌려서 초파리들이 하수구로도 올라오기도 하고, 문열어두면 방충망도 통과해서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음식물이 조금이라도 생길때마다 매일 비우기는 귀찮고... 그러다 갑자기 번뜩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냉동실에 넣어두면? 🙄

 

 

냉동실칸을 하나 비우고 위 사진처럼 음식물 쓰레기통을 넣어뒀습니다. 효과만점^^

초파리가 아무리 질긴 놈들이라고 해도 냉동실을 뚫고 들어갈 수는 없죠~

이미 생긴 구더기도 저 환경에서는 모두 동태가 됩니다. 

여름에는 저렇게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꽉 차면 한번씩 비우니 편합니다.

물론 겨울철에는 그냥 밖으로 빼놓으면 되구요. 초파리가 겨울에는 활동을 안하니...

 

비싸고 전기세 많이 먹는 음식물처리기 따로 사서 돌릴게 아니라 이런식으로 냉동실을 이용하는 거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김치냉장고 같은것도 괜찮을 듯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