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동남아 여행시 흡혈파리 샌드플라이(Sandfly) 조심 (not 모기 but 파리)
아주 오래전에 필리핀에 가서 놀다가 해질녁쯤에 왠 똥파리 쉐이가 달라붙어서 쪽쪽 빠는 느낌을 받아서 황당한 적이 있었는데, Animal Planet 채널을 보다 보니, 헉~ 파리도 모기처럼 피를 빠는 놈들이 있었네요^^; 샌드플라이(Sandfly) 라는 놈인데요, 얼핏보면 모기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이 짜식은 모기가 아니라 "파리"(fly)라고 합니다. 특히 암놈파리~ 중남미, 동남아 같은 열대지방에 많이 있고, 뉴질랜드 남쪽이나 남유럽쪽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열대지방에 가면 뎅기열 때문에 모기도 조심해야 하는데, 여기에 파리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흡혈파리가 피만 빨고 가면 좋겠지만, 모기처럼 각종 병원균을 옮길 수 있고, 골때리는 것은 기생충도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애니멀플래닛 채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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